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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두피 건강의 중요성 : 탈모 알아보기

by 썸양 2024. 12. 20.

탈모 예방의 모든 것


1. 탈모란 무엇인가?


1-1. 탈모의 정의

탈모는 정상적인 주기에서 벗어나 머리카락이 과도하게 빠지는 상태입니다. 보통 일반사람은 하루 평균 50~11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정도에 탈락이 정상적인 범위에 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는 이 수치를 벗어나서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어느 한 부분이 집중적으로 탈락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 빠진 두피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생성되지 않으면 탈모로 정의 할수 있습니다.


1-2. 탈모의 여러가지 유형

탈모는 그 원인과 양상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안드로젠 성 탈모: 남성형 탈모에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남성탈모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의 영향이 큰 유형입니다.

원형 탈모: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해 발생되어 면역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게 발생하면 나타나는 탈모 유명입니다. 갑작스럽게 특정 부위의 중심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보통 급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지기 탈모: 스트레스나 영양분이 부족하여 서서히 호르몬이 변화해서 발생하는 탈모 유형입니다. 보통은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금방 회복되는 유형입니다. 대표적으로 출산 후 여성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터성 탈모: 외상이나 피부질환으로 인해 모낭이 영구적으로 파괴되어서 더이상 머리카락이 자라나지 않은 상태의 유형입니다.


2. 탈모의 주요 원인

2-1. 유전적 요인

가족 중 탈모를 경험한 사람이 있다면, 본인도 탈모를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남성에가 많이 발생하는 안드로젠 성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2. 호르몬 변화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환되며 모낭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여성은 임신, 출산, 폐경 등의 생애 주기에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2-3. 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는 모낭의 성장 주기를 방해하여 탈모를 발생시킵니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며, 이는 모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4. 영양 결핍

철분, 비타민 D,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모발이 성장할수 없습니다. 모발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5. 외부 자극

잦은 염색, 파마, 헤어드라이어의 과도한 사용, 자외선 노출 등은 두피와 모발에 모두 손상을 주어 외부요인으로 탈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3. 생활습관으로 탈모 예방하기

3-1.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 D와 같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선, 견과류, 달걀, 녹황색 채소 들은 모발 건강에 유익합니다.

3-2. 두피 관리

두피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친 세정은 오히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정 이후에 두피를 잘 말리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두피가 습한 환경에 계속되서 노출되어 있으면 탈모 발생을 높이게 됩니다.

3-3.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모발의 성장 주기도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3-4. 적절한 머리카락보호

열기구 사용을 줄이고, 머리를 감은 후 자연 건조가 중요합니다.
염색과 파마는 최소화하고 두피영양제나 모발에 영양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탈모 예방을 위한 치료와 관리

4-1. 약물 치료

미녹시딜: 가장 널리 알려진 치료제입니다. FDA 승인 탈모 치료제로, 두피에 직접 발라 모발의 성장을 돕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DHT 생성을 억제하게 탈모의 도움을 주게 됩니다.



4-2. 전문 시술

모발 이식: 자가 모발을 이식하여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부분이 높게 나오는 치료방법입니다.

메조테라피: 두피에 영양 성분을 주입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4-3. 천연 요법

아로마요법 오일(로즈메리, 라벤더)을 사용한 두피 마사지가 있습니다.

녹차 추출물이나 알로에베라를 활용한 두피 팩으로 각질을 제거하여 두피를 깔끔하게 유지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5-1. 모자를 쓰면 탈모가 악화한다?

모자를 쓰는 것 자체는 탈모와 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모자나 더러운 모자를 자주 착용하게 되면 두피를 비위생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면 탈모의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5-2.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만 발생한다?

보통 탈모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는 나이와 관계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젊은 층에서도 스트레스나 영양 결핍으로 인해 탈모를 겪을 수 있습니다.

5-3. 두피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생긴다?

두피를 자주 감는 것보다는 강한 세정력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두피를 건조하게 하는 강한세정은 두피의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적절한 세정은 오히려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6. 결론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의 변화, 급격한 스트레스, 영양분이 부족할때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 할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두피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모는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부분이니,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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